평소 육류를 비롯한 치즈 등 자본주의 밥상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음주와 흡연도 즐기는데, 술은 한 번 마실 때 엄청나게 마십니다.
흡연은 요즘 하루에 1개비도 입에 대지 않지만, 음주를 할 때는 1갑 이상 피우고요.
다만, 음주를 주 1회 정도로 자제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며칠 전부터 저의 이러한 생활습관, 식습관을 버렸다는 점이지요.
6개월 프로젝트입니다.
담배는 술 마실 때만 태우는데 술 끊었으니, 담배도 끊은 셈입니다.
그리고 육류도 흰살고기포함, 유제품 포함 모두 금할 생각입니다.
(구내식당에 나오는 짜장, 카레, 국에 나오는 미미한 양은 어쩔 수 없습니다. 현실적)
방금 인터넷 검색하니 채식을 한다는데 가공육이 보이고, 염장식품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아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열로 익힌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웬만하면 생으로 먹을
계획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미혼인데 집에서 현미밥을 해주세요.
그리고 특히 튀긴 음식과 볶은 음식도 자제할 생각입니다.
부족한 지방은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계획입니다.
모든 인스턴트음식과 스낵류를 자제할 계획입니다.
흰쌀밥과 흰밀가루 음식도 거절합니다.
딱 6개월하고서 그 땐 술도 가볍게, 고기도 가볍게 즐길 계획입니다.
뭐랄까? 6개월 간 제 몸의 대사증후 이상증상을 다 없애고, 디톡스하는 프로젝트개념입니다.
동물을 소중히 여기지만, 돼지나 소, 닭이 불쌍해서 시작하는 건 아닙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고, 저도 좋은 것들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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