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이네 식탁
-등장인물(?): 감자, 그린올리브, 캐슈드레싱(캐슈,두부,레몬,꿀,두유,소금), 호두, 아마씨, 대추토마토, 오이, 블루베리
-이야기
25년간 열심히 공부(찜)를 한 모범생 감자군이 세상에 나옵니다. 올리브를 통해 바라 본 세상은 참 짜요. 캐슈드레싱을 통해서 세상은 참 고소하면서 밝습니다. 호두와 아마씨를 통해 바라보니, 단백하면서도 고즈넉한 맛이 납니다. 세상 구경을 하던 감자군이 함께 공부하던(밭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를 위해서 한 송이의 꽃을 준비합니다. 오이줄기를 타고 토마토잎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블루베리가 피어납니다.
오늘은 어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밝음을 감싸고 나누기에도 짧은 삶인데, 어두움을 탓할 사치를 부릴 여유가 없네요. 쉴틈없이 진행되는 업무와 육아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오늘의 나를 행복하게 할 행복의 꽃을, 희망의 꽃을 피워 봅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It is better to light the candle than curse the darkness.
(어둠을 저주하는 것보다 촛불을 켜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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