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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을 하면 변한다는거 사실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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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oe |
2013-01-30 19:43:03 |
저는 채식을 하면 살이 빠진다 피부가 좋아진다 등등 많은 후기들을 봐왔고
그것들을 믿고있었습니다 근데 요즘들어서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 이 사람들은 나물, 배추 이런것들만 먹고 운동해서 그런걸거야 밥양이 적을거야 " 라는 의문이요
제가 어제에도 베지푸드에서 베지믹스볼 등 비건푸드이지만 순수채소가 아닌 약간 가공?이라고
해야되나 조리?된 것들을 주문했는데 순수채소 말고 이런음식이나 비빔밥같이 고기는 없지만
평소에 사람들이 즐기는 비빔밥 같은것을 먹으면서도 살이빠질까요? 변화가 올까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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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린 ( 2013-01-30 21:4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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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먹고 많이 운동하면 살이 빠집니다.
사실 '많이'라고 말했지만, 그게 '적정량'이죠.
저는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를 생으로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밥도 매우 좋아해서 대식가인 비건 채식주의자입니다. 특이하죠?
그리고 사이클 운동선수이기에 운동량이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날씬합니다.
인체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이 핵심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땀을 많이 흘려주며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집니다.
간단하죠?? 사실 절대 간단하지 않습니다. '실천'이란게 쉽지 않습니다. |
| 김정근 ( 2013-01-31 11:2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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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성식품은 거의가 칼로리가 높습니다. 식물성식품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오히려 살이 빠집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적당하게 빠집니다. 살을 빼고 싶으시면, 동물성식품을 끊고 현미밥을 주된 칼로리공급원(주식)으로 삼고, 여러 가지 채소반찬(부식)을 드시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밥 양이 문제인데, 처음에는 배부르게 드셔도 됩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밥 양이 줄어들 것입니다. 꼭꼭 싶으면서 천천히 드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좀더 빠르게 살을 뺄 수 있겠으나, 운동하여 살을 뺀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채식 초기에는 운동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먹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물성식품이라도 가급적이면 자연 그대로 즉 가공을 하지 않은 채로 드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가열을 한다거나 하여 조리하여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콩고기 밀고기 등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가 좀 높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간혹 조금씩 드시는 것은 상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빕밥도 역시 현미밥을 넣어서 만들어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현미밥채식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느끼실 것입니다. |
| 조태영 ( 2013-02-18 19:3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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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겐 인간이 그들의 생존에 유일한 천적입니다. 인과응보의 섭생상 동물은 인간에게 희안한 병과 폭력성으로 되돌려줍니다.
건강을 위한 채식보다 건강한 영혼과 인격형성을 위해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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