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고, 그 실천을 위해서 얼마전부터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채식과 동물보호에 대한 강의 영상도 찾아 보고, 책도 읽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럼 질문드리겠습니다. 채식을 실천해오고 계신 다른 분들께선 생활 속에서 일체의 살생도 금하시는지요? 저는 '당연한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일상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해충 문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파리, 모기, 바퀴벌레 같은 해충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것들도 죽이지 않으시는지요?
찾아보니 미국 동물보호단체 PETA에서는 해충도 동물이고, 생명이니, 죽이지 말고, 밖으로 내쫓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불교에서는 스님들께서 채식을 하시잖아요? 스님들은 파리, 모기도 죽이지 않으신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파리는 몰라도, 모기나 바퀴벌레 같은 경우는 밖으로 내쫓는 것도 결코 쉽지 않잖아요?
개인의 건강 목적이 아니라, 동물보호를 위해서 채식을 선택하신 분들께서는 해충을 보통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그리고 채식연합에서는 해충은 어떻게 할 것을 권장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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