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지향하고 있는 31살 남자입니다.
대학교는 화학공학과를 나왔습니다.
그래도 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해야겠다 싶어서
태양광 관련 일을 조금 했었는데,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특히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외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때 적절한 식단을 찾지 못해서 고기를 많이 먹었었습니다.
결국 제 몸이 버티질 못해서 금방 그만두고 말았죠.
현재는 대구에 살고 있는데
생계를 유지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일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사무직을 해봤는데 체질인지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인지,
혹은 그 때 식생활이 잘못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만히 앉아있는 일은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비건이 할 수 있는,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으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는 최대 반년 정도 하려고 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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