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모피 반대 캠페인

"모피반대하는 사람들이 철창안에서 모피동물의 고통을 표현"

"잔인한 동물학대, 모피는 이제 그만!"

"동물학대 야만패션, 모피는 이제 그만!"

"모피는 동물의 것, 모피를 빼앗지 마세요!"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는 이제 그만!"

"모피반대! NO FUR!"

□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20일(일요일) 오후1시 명동예술극장앞에서 모피반대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철창 케이지안에서 모피동물의 인형을 쓴 3명의 사람이 모피동물의 고통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모피동물의 사진피켓을 든 사람들이 일렬로 서 있는다. 그리고 모피반대라는 표지를 등에 붙인 20여 명의 동물보호활동가들이 명동일대를 활보하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모피반대 표지를 나누어준다.

□ 매년 1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인간의 사치와 허영심인 모피때문에 죽어가고 있으며, 모피 1벌을 만들기 위해 수십에서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 자연상태에서 수십에서 수백km의 생활영역을 가지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작은 철창 케이지에 갇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아주 끔찍한 고문이자 동물학대이다. 또한, 인간은 모피를 얻기 위해 야생상태에서 덫, 올무 등 불법 밀렵도구를 이용하여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고통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모피의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잔인성으로 인해 모피 착용은 더 이상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부끄러움과 수치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우리나라는 아직도 모피의 잔인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채, 모피 수요 증가률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모피가 부와 패션의 상징으로 활개를 치는 나라 또한, 우리나라밖에 없다. 정말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모피의 대부분이 값싼 중국산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피의 대부분은 살아있는 너구리, 토끼 등을 산채로 털을 벗겨 만드는 그야말로 최악의 동물학대이다. 뿐만 아니라, 개와 고양이 모피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국내에서 퍼트림(fur-trimming, 부분모피장식) 제품 등의 이름으로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도 모피의 잔인성에 대해 알아야 하며, 모피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를 알고 모피는 사지도 입지도 않아야할 것이다.

- 모피 반대 캠페인 -

1.일시: 2013.1.20일(일요일) 오후1시

2.장소: 명동예술극장앞(아래 약도)

3.내용: 모피반대 철창 퍼포먼스 및 피켓팅 등

4.문의안내: 02-707-3590 / 016-324-6477

5.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www.kaap.or.kr